오미크론의 새로운 하위 변이 BA.5의 확산세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들에서는 이미 우세종을 차지하였고, 미국에서도 신규 확진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우세종이 되었습니다.
오미크론 새 변이 BA.5
오미크론에서 파생된 하위 변이인 BA.4와 BA.5는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신규 확진자의 53.6%가 BA.5이고, 16.5%는 BA.4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이 시작되었습니다. 8월 초에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을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전파속도가 커서 경계 중입니다. 다음 주에 코로나 대책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BA.5 특징
돌파감염 가능
현재 BA.5는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 재유행을 일으키고 있는 중심 변이로 우세종이 되었고, 특히 BA.5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 형질을 가지고 있어 기존 감염이나 백신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파속도가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빠름
8월에 10만 명의 하루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경고는 스텔스 오미크론 보다 전파속도가 35.1%나 빠르기 때문입니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치명률이 높다는 결과는 없습니다. 국내에서도 BA.5의 중증도가 증가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거리두기나 입국제한 조치 등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하지만, 추가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발생되는 추이로 방역 환경은 바뀌어가겠지만, 기본적인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은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상의 바이러스 방역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이제 조금 코로나 이전으로 가나 싶었는데, 다시금 고개를 드는 새 변이에 다들 조심하시면서 개인위생 관리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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