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홍상삼 강경학 최정민 웨이버 공시

기아 타이거즈가 홍상삼, 강경학, 최정민을 웨이버 공시 했다는 소식입니다. 

 

8일 KBO에 투수 홍상삼, 내야수 강경학, 외야수 최정민에 대해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 백현종, 내야수 윤민석은 육성 선수 말소를 요청했다고 공식 발표를 하였습니다.

 

홍삼삼은 올 시즌 24경기에 나와서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82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고 합니다. 이번 웨이버 공시가 나오자 가장 아쉽다는 말이 나오는 홍상삼 선수인데요. 작년까지 필요할 때 불펜으로 나와서 열심히 해준 모습들을 많이 보였는데, 갑자기 웨이버 공시가 나오자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이 있네요.

 

강경학 선수와 최정민 선수는 1군 경기에는 나오지 못했습니다. 퓨처스 경기에서는 강경학 선수가 7경기 11타수 무안타 1득점이고, 최정민 선수는 17경기 40타수 13안타 3타점 13득점 7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에 새로운 외인 선발이 오자 5명이 떠나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기아는 최근에 면담을 통해서 5명의 선수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